10. OWN, MY WAY

 

(in English)

I HAVE BEEN FOCUSED ON A SINGLE GOAL FOR QUITE A LONG TIME. MY PERSPECTIVE TOWARDS THIS GOAL HOWEVER, HAS CONSTANTLY EVOLVED. THE SOUND OF THIS SONG IS SHAPED ON HOW I VIEW THE GOAL TODAY. HAD I WRITTEN THIS SONG IN MY TWENTIES, THE SONG MAY HAVE BEEN FUELED WITH YOUTH AND PASSION. BUT BACK THEN, I WAS MORE FOCUSED ON MAKING IT TOWARDS MY GOAL RATHER THAN ON HOW I VIEW THE GOAL ITSELF. THUS, I DOUBT THAT I WOULD HAVE WRITTEN SUCH A SONG. THE WAY I SEE IT NOW, IT IS NOT ESSENTIAL FOR GOALS AND DREAMS TO HAVE A 'HOLY' STATUS. YOU DO NOT HAVE TO KEEP RUNNING TOWARDS IT AT FULL SPEED WHILE LOSING YOUR BREATH. CONSISTENCY, NOT SPEED, IS MORE IMPORTANT, AND ACTUALLY, MAYBE THAT'S ENOUGH. BECAUSE AT TIMES, DOING YOUR BEST CAN BE DANGEROUS EVEN. GOALS AND DREAMS CAN AFFORD TO BE APPROACHED MORE CAUSALLY, AND SOMETIMES THIS CAN BE FAR MORE PRODUCTIVE IN THE LONG TERM. THAT IS THE MESSAGE WITHIN THIS SONG.

(in Korean)

난 나름대로 긴 시간동안 한 가지 목표만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 목표를 바라보는 눈과 표정은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고 이 곡의 사운드는 현재의 내가 목표를 바라보는 표정을 담고 있다. 20살때 쯤에 작성했다면 엄청 뜨거운 표정의 곡이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땐 아마 목표를 향해 달리는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목표에 대한 마음을 곡으로 드러낼 생각이 없는 때였기에 당시에는 이런 곡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지금의 나로서 정리된 감정이 이 곡에 담겼을 뿐이다. 이는 곧 꿈과 목표는 생각보다는 그리 거룩할 것 까지는 없으며 그를 위해 숨차게 달리는 것 보다는 꾸준하고 지나치지 않은 관심으로 서서히 다가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정리였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실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닫고 꿈과 목표에도 여유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때로는 이 방법이 장기적으로 더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본 곡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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