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이런 날 용서해 (DON'T FORGIVE ME) FEAT. DONG JIN

 

(in English)

THE HERO IN THIS SONG IS SICK OF THE EMOTIONAL TURMOIL OCCURRED THROUGH RELATIONSHIPS. WHAT HE REALLY WANTED WAS TO THROW AWAY THE MASK AND TOUCH UPON REAL THINGS, MEANINGFUL THINGS. OBVIOUSLY, THINGS DIDN'T WORK OUT THAT WAY. AS A MEANS TO ADAPT, HE TOOK UPON A FACADE OF HIS OWN, IN AN ATTEMPT TO RELISH THE INTERACTION BETWEEN TWO FACADES, ONLY TO REALIZE THAT A DISCREPANCY HAD MANIFESTED BETWEEN HIS EMOTIONS THEN, AND NOW. HE COULDN'T ASK TO BE FORGIVEN, NEITHER COULD HE ASK NOT TO BE FORGIVEN. HE WAS IN A DEADLOCK. AT THE SAME TIME, HE WAS SEEKING YET ANOTHER FACADE TO EXPERIENCE A DIFFERENT KIND OF INTERACTION. THIS ALL FEELS LIKE A WASTE TO ME, AND THIS WAS MORE OF A SIMULATION THAN A REFLECTION. THE IRONY OF THE EMOTIONAL JOURNEY IS EXPRESSED IN THE MUSIC HERE, THE IRONY PROBABLY ATTRIBUTING TO THE VAST DIFFERENCE IN MUSICAL STYLE.

(in Korean)

너 뭘 그리 말없이 주윌 살피며 여유를 부리는 거니 다시 날 만나면 함께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이 뻔한 분위기에 뻔한 시간에 뻔한 사람들 이 시간 너와 함께 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있어 '나갈게 오늘밤에 기다리던 너의 방에' 나 OH 이제서야 내 모순을 깨달았어 그건 언젠가 내가 내게 꽃아 둔 비수처럼 늘 니 곁에 있어 준다던 아름다웠던 내 사랑이 지금 이렇게 잔인하게 변해 버린걸 다른 여자와의 새로운 기대에 부푼 이순간 내 안에 무언가 있다면 그건 널 위한 자비일 뿐이야 희미해져 가는 저 가로수 불빛 사이로 매정히 사라져가는 내 사랑과 너와의 추억들 '나갈게 오늘밤에 기다리던 그녀의 방에' 지긋지긋한 향수 냄새에 쩔어 입장 차리는 것보단 그때 반짝이는 별 아래 수줍어서 서로 말도 못하던 때가 기억나 그때처럼 나를 안아봐 나 느껴져 날 사랑한다고 너 너도 느껴봐 내가 널 사랑한다고 이젠 쓸모 없이 견뎌댈 필요가 없게 된 거야 그 동안은 애매한 감정들로 인해 누가 봐도 같잖은 정 따위에 밤을 지새우며 남 모르게 슬퍼했던 날들 나도 몰래 니 뒤에서 눈물 흘리며 많이 고민해왔어 왤까 단지 익숙해짐에 건방져진 건지 날 이해해 주겠다며 밝게 웃는 진실된 네 앞에서 이젠 다시 더는 너를 두고 기만 할 수는 없어 내 욕심에 너를 가둘 수 없어 내 집착에 너를 망칠 수 없어 더 먼 곳으로 널 떠나 보낼게 후회, 안 해, 후회, 안 해 이런 날 용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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